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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공지사항

특수교육학부 진창영교수 신입생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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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6-03-29 00:00 조회4,9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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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학번 새내기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특수교육학부 교수
                                                        진    창    영 

     
  봄과 함께 우리 특수교육학부의 새 주인으로 입문하는 ‘06새내기 여러분을 환
영합니다. 새내기!?... 말만 들어도 봄내음 같은 상큼함을 느낍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의 자세 또한 그렇지 않습니까?

  새 출발은 언제나 희망차고 걸음 가벼운 법 아니겠습니까? 좋습니다. 희망차
고 부푼 꿈과 같이 젊음의 특권을 맘껏 누리십시오. 젊음의 특권이란 모든 일
에 대한 열정이 아닐까요?  학과공부와 동아리 활동 등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탐구와 다양한 시도 그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젊음의 특권 이른바 대
학생활의 꿈과 낭만(?) 그것은 만용이나 불필요한 거드름과는 다른 것이라는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다양한 탐구와 탐색과 시도 이른바 진지한 실험정신이
어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너무 성인군자 같은 말만 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
습니다. 현실입니다. 왜냐하면 젊음은 황금같이 아까운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특수교육학부 학생 여러분들은 우리 위덕대학교의 앞서가는 리
더들입니다. 지금 재학생들도 그렇고 앞으로 신입생 여러분들도 그럴 것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그 만큼의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에 걸맞
는 사고와 행동과 탐구력과 열정이 뒤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06 신입생여러분, 대학은 추상적 이상론의 공간이 아닙니다. 대학생활의 기
대와 호기심은 스스로 충족시켜가는 것이지 누가 가져다주는 것은 결코 아닙니
다. 즉 대학을 추상적 이상론의 실현 장소로 잘못 안 나머지 지나친 기대와 막
연한 이상을 꿈꿨다가 이것은 자칫 실망으로 변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대학에
몸담다 보면 이렇게 오인한 나머지 대학에 들어왔다가 생활하면서 오히려 실망
감을 느끼고 번민하는 경우를 종종 보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아무튼 물오르는 새봄과 같이 기지개 켜는 새봄의 만물처럼 신입생 여러분의
희망차고 알찬 학교생활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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