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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이야기

새내기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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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특수교육 작성일17-04-21 06:41 조회2,4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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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를 코 앞에 둔 수요일
시험공부를 할까 미래설계코칭을 갈까 고민하던 차
"이번 주 미래설계코칭은 정진관에서 합니다."라는 문자가 울린다.
아.... 시험공부 해야하는데....
무거운 마음을 안고 미래설계코칭을 들으러 갔다.
오늘 주제는 새내기를 부탁해...

연애를 하면서도 4.4의 학점으로 각종 경진대회를 휩쓴 선배,
네팔에서 불교를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 그것도 위덕대학교까지 온 선배
연봉6,800을 받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공부를 시작한 선배
98학번 졸업생이면서 오빠와 남편까지 위덕가족인 당찬 왕선배
그리고 조금은 괴짜 같기도 했지만 100km 행군의 힘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일본언어문화학과 선배까지
다양한 우리 위덕의 선배들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다.

그리고 진지함과 적극성을 겸비한 우리 특교인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두 시간 내내 부지런히 손을 들고 질문을 하며 열심히 경청했다.
아마도 이런 모습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우리는
4년 후
다시 새내기들 앞에서 이렇게 열심히 살았노라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선배가 되어 있으리라
4년 뒤의 우리 모습이 무척이나 기대되는 하루였다.
음....
우리 과대표가 가위바위보에서 이겨서
모두들 간식까지 먹을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
그래도 퀴즈까지 맞힌 우리 과대표
훌륭하다, 역시 특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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