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장 익) 창업동아리 H&D 소속 학생 2명이 지난달 22일(수)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사업을 총괄하는 『2020년도 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주)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2,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인 자를 대상으로 기술창업, 지식창업, 6차산업창업, 일반창업 분야에서 심사 및 평가를 통해 총 20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선정된 20명은 연간 총 1,200만원을 지원 받고 창업공간, 인터넷, 사무실 집기 등을 무상제공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사업에 합격한 송현주 학생(일본언어문화학과 3학년)은 “창업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라 아직도 잘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 예비창업가가 아닌 한 명의 창업가로써 제대로 배우면서 사업을 키워보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오시윤 학생(특수교육학부 2학년)은 “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이 탄력을 받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훌륭한 사업체로 키워보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위덕대학교 창업동아리 H&D(대표 곽정원)는 작년 전국 최대 규모인 K-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2등상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각종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구성원 전원이 사업의 대표로서 학업과 더불어 각자의 사업에 열중하고 있어 대학 내 다른 학생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