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예비특수교사를 위한 총동문회 동행 현장특수교사 멘토링 소감문(조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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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부관리자 작성일19-05-31 15:40 조회1,281회 댓글0건본문
4월 22일 월요일 현장에서 특수교사를 하고 계신 선배님들께서 멘토링을 해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생실습을 앞두고 불안해하고 있는 저희에게는 가뭄에 단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짧게는 2~3년차 길게는 10년차가 되신 현장 교사 선배님들과 함께 저희는 소그룹을 이루고 다양한 조언과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배님들께서 해주신 다양한 조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교생기간 동안 너무나 많은 경험을 겪을 것이며, 좋은 경험이라면 다행이지만 나쁜 경험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비가 온 후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듯이 좋지 않은 경험 역시 너희를 성장시켜주는 기간이 될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는 저의 걱정을 기대로 바꾸어 주는 말이었습니다. 이밖에도 후배들의 짓궂은 질문도 친근하게 답변해주셔서 임용에 대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덜 수 있었고, 다시 한 번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역시 하루 빨리 임용이라는 산을 넘어 후배들에게 잠시라도 기대어 쉬어 갈 수 있는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선배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교수님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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