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은지라고 합니다. 막상 글을 쓰려니 어떤 내용을 말씀드려야 할지, 어떤 것이 도움이 될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아마 제 글을 읽는 분들이 학부생 분들이 많으실 테니 제가 학부시절을 돌이켜 보며 도움이 되었던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학부수업을 열심히 활용하라!
임용고시에 나오는 전공과목의 경우 우리가 학부시절에 배우는 내용과 맥을 같이 하게 됩니다. 물론 임용고시라는 것이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와 같이 단기간에 성적을 내는 것과는 다르겠지요. 하지만 우리 교수님들께서 가르쳐 주시는 내용이 임용고시와도 연결되기에 학부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만으로도 여러분들이 4학년 때 공부시작 시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1·2·3학년 때에는 학부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하는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주어진 일을 열심히 수행하며 즐겁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나를 믿고 행하라!
처음 공부를 시작하다보면 “이것이 맞는 방법일까?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고민이 많이 들 것입니다. 이것은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현상일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시행착오도 나를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조급해하지 말고 나를 믿고 나아가세요. 잘못된 길이라는 생각이 들 때 다시 고민하여 올바른 길을 찾으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상관없어요. 다른 이들이 그렇게 해서 성공했다고 해서 모두 내게 맞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나를 아는 것이 우선이겠지요. 내게 집중하세요. 그리고 내게 맞는 방법을 찾아 나아가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아마 제 글을 읽으며 평범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저 역시도 평범한 학생이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공부를 하다 보니 그냥 내게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하는 것 밖에 좋은 방법을 찾지 못하겠더라고요. 아마 흔들리기도 하고 좌절하는 시기도 오겠지요. 그럴 때 일수록 “내가 답이야.”라는 생각으로 나아가야 더 빨리 슬럼프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여러분 임용공부는 남들과의 경쟁이 아닌 자신을 개발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주변에 좋은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아마 여러분들은 저보다 더 훌륭히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그럼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